가수 최유리는 따뜻한 목소리와 깊은 감성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싱어송라이터로, 이번에 신곡 "외로움이라는 건"을 가수 홍이삭의 피쳐링으로 함께 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녀는 2018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21세의 나이로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떠오르는 뮤지션입니다
최유리는 2020년 2월, 미니앨범 "동그라미"로 데뷔하여 꾸준히 감동적인 음악을 선보여왔는데요
특히 '숲', '바람' 등의 곡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2021년 10월에는 EP 앨범 '여정'을 발매하며 음악적 성장을 이어갔으며, 2023년 11월에는 '생각을 멈추다 보면'을 발매하며 꾸준히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해왔습니다 특히 2023년 앨범 타이틀 곡 '단 하나'는 세븐틴의 승관이 SNS를 통해 추천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답니다
최유리는 일상에서 소소하고 즐겁게 음악을 들려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이번 신곡 '외로움이라는 건'은 특별히 홍이삭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더해져 '외로움'에 대한 사색적인 가사와 함께 더 깊은 울림을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외로움이라는 건 [가사]
나에게는 한때 커다란 꿈이 있었어
뒤척이다 잠 못 드는 밤이 괜찮아질 만큼
살아가다 보면 왜 그런 날이 있잖아
낮아지다 못해 밑바닥 뚫고 지새는 날이
분다 부러진다
나는 하염없이 부러진다
운다 울어 본다
흐르는 눈물을 닦아 본다
외로운 날에도 꾹 삼켜 가며 숨을 참았어
사랑은 너를 위해 하는 거라 생각하니까
하지만 나는 이제 너를 위한 마음을 알며
뒤척이기에 사는 가시 돋친 날들을 보내
사랑은 가끔 나를 어지럽게 하니까
보이지 않는 척을 하다가도 찾게 되는 게
괴로운 마음이 들어 울다 잠들 때도
맞아 그랬었지 나는 사랑에 굶어왔었지
푼다 풀어진다
흐르는 눈물을 닦아 본다
외로운 날에도 꾹 삼켜 가며 숨을 참았어
사랑은 너를 위해 하는 거라 생각하니까
하지만 나는 이제 너를 위한 마음을 알며
뒤척이기에 사는 가시 돋친 날들을 보내
외로운 이 마음에 대해 생각해 봤어
사랑을 벗어날 순 없으니
보기 좋은 마음을 먹어야 해
살아가다 보면 왜 그런 날이 있잖아
사랑의 어지러움을 못 본 척해 주던 날이
가끔은 나도 울적한 밤을 보낼 때면
외로움이란 이름으로 바꿔 잠에 드니까